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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청, 불법 음란물 사이트 AVMOV 수사 착수. 압수수색 동향은

2025. 12. 19.

경기 남부청, 불법 음란물 사이트 AVMOV 수사 착수. 압수수색 동향은

불법 음란물 사이트 AVMOV를 둘러싼 수사가 이제 단순한 논란 수준을 넘어 실제 수사 단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JTBC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AVMOV는 해외 서버를 사용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이미 수사기관이 상당수 회원들의 접속 IP와 결제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남부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사 라인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크라브넷이나 야코레드 사건과 유사한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상황만 보더라도 수사의 초점은 단순히 사이트 운영자만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이트가 운영되는 방식, 영상이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구조 안에서 어떤 이용 형태가 반복되고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VMOV는 회원 가입 후 포인트를 충전하고 유료로 영상을 구매하는 구조를 갖춘 사이트였기 때문에, 회원 로그 기록과 결제 흐름이 모두 수사관에게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미 IP와 결제 데이터 일부가 확보된 만큼, 수사 범위는 자연스럽게 운영진뿐 아니라 유료 이용자 일부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압수수색 방향을 예상해보면, 우선 서버 자료 확보가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버를 확보하는 순간 로그인 정보, 업로드 기록, 접근 패턴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증거 수집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동시에 운영 조직이 존재한다면 그 라인에 대한 압수수색도 병행될 수 있고, 영상 유포를 주도했거나 반복적으로 업로드 활동을 한 인물들 역시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자칭 제2의 윤드로저라 불리는 "신작 전문가" 또한 주된 검거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반 회원이라고 하더라도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거나 상습적으로 이용한 기록이 있다면 역시 압수수색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상화폐 결제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보도 내용만 보더라도 그 믿음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결제 방식이 무엇이든, 결제 기록이 남아 있다는 사실과 접속 정보가 확보되었다는 점이 이미 중요합니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 추적 기술과 디지털 포렌식 수사 능력이 크게 발전한 만큼 과거처럼 “코인이라서 괜찮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상황은 단순한 예고나 소문이 아니라 실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어떤 범위까지 수사가 확대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JTBC 보도처럼 이미 회원 정보와 결제 내역이 일부 확인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사건이 불러올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원수가 50만명이 넘어가는 대형 불법 음란물 사이트인 만큼 이와 관련되어 입건되는 인원들 또한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AVMOV 관련 활동 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압수수색 집행 여부와 혐의 적용 범위가 어떻게 정리될지 상담을 통해서 미리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법무법인 에스 임태호 대표 변호사

임태호 대표 변호사

  • 서울대학교 졸업
  • 사법시험 합격
  • 현) 법무법인 에스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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